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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상세내용
제목 상처 발생 후 밴드 사용과 연고 사용에 대해서.
등록일 2016. 12. 19 조회수 1720


 

 

안녕하세요. 엘피부과입니다.

 

 

지난주에 알려드렸듯이, 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상처가 표피에 한정적으로 머문다면 괜찮지만 진피까지 들어갈 경우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손톱으로 인해 상처가 발생할 경우 흉터가 많이 남게 되는데요. 

손톱 밑에 세균이 많기 때문이에요. 

 

 

상처 발생 후 소독약으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소독약은 세균과 함께 세포 재생 성분도 함께 죽여버려요. 

그래서 더디게 낫고 오히려 흉터가 남을 수 있어요. 

소독약 보다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닦는것이 좋다고 해요. 

또 상처 부위가 건조할 경우 딱지가 생겨 세포의 재생을 막기 때문에 

늘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딱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상처 발생 후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이런 경우는 오히려 상처 부위를 건조하게 만들어 딱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되도록 밴드는 사용하지 않고 습윤 밴드를 사용하여 상처를 보호해주세요.

 

 

연고는 마데카솔이나 후시딘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두텁게 바를 경우 상처 부위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얇게 펴바르는 것이 좋아요. 

상처 발생 후 약 이틀 정도가 지나면 다른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흉터가 남았을 경우 레이저 치료를 받아 흉터를 옅게 하거나 

주변의 다른 피부와 비슷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예전과 같은 피부로 돌아가는 완치의 개념은 어려워요.

 

 

흉터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흉터치료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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