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피부과입니다.  

요즘은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기 쉬워지는데요. 상처가 아물고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잘못 관리할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상처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한 번 알아볼게요! 

1.

상처가 발생했다면 물로 씻어 2차 감염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이후 상처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손으로 상처를 만지는 것은 금물이며 연고는 면봉을 이용하여 바르도록 합니다.

2.

상처와 흉터 치료제는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상처는 절개나 화상, 외상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말하며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위해 

아물면서 남는 흔적으로 그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생성되어 발생합니다.

상처의 크기니 모양에 따라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상처가 아물어 흉터가 시작되면 

상처치료제는 흉터 개선에 도움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3.

흉터관리는 상처가 아문 후 딱지가 떨어진 직후, 수술로 인한 상처는 실밥을 풀고 난 직후 입니다.

흉터는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개선 시기가 어렵기 때문에 프리스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프리스카 시기에는 흉터 치료제를 사용하여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여 

흉터 색이 옅어지도록 하고 흉터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흉터 부위는 다른 피부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외부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 시 꼭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흉터 부위에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이 과도하게 활동하여 피부 색이 어둡게 착색될 수 있습니다.​